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안타와 득점을 기록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이정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시범경기에 1번 타자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특히, 이정후는 첫 타석부터 지난해 올스타 투수인 조지 커비를 상대로 안타를 작렬시켰다. 이어 후속타자의 안타 때 득점까지 올리는 만점활약을 펼쳤다.
이정후는 5회 수비를 앞두고 타일러 피츠제럴드와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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