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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방세 모범납세자 31만여명 선정... ‘금리인하’ 등 혜택
서울시, 지방세 모범납세자 31만여명 선정... ‘금리인하’ 등 혜택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4.02.29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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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전경
서울시청 전경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서울시가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를 선정해 금리인하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납세자는 총 30만8122명(개인 29만4430명, 법인 1만3692명)이다.

시는 이들 모범납세자 중 세입 기여도와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고려하고, 25개 구청장의 추천을 받아 다음달 초 총 147명의 유공납세자도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모범납세자에게는 우선 시금고(신한은행)에서 대출 시 최대 0.5%의 금리인하와 20여종의 각종 수수료 면제, 서울신용보증재단 보증심사 시 신용평가등급 1등급 상향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유공납세자 147명은 모범납세자에게 주어지는 혜택에 더해 향후 1년간 서울시 공영주차장의 주차요금 면제, 3년간 세무조사 면제, 징수유예 시 납세담보 면제(2년간 1회) 등도 가능하다.

모범납세자 및 유공납세자가 각종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서울시 ETAX, STAX 또는 구청 세무부서, 자치구 주민센터에서 발급받은 '모범납세자 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진만 서울시 재무국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납세의무를 이행해 주시는 납세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서울시 모범납세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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