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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3·1절 아침 영하권 ‘반짝’ 추위...오후 전남·제주 눈·비
[내일날씨] 3·1절 아침 영하권 ‘반짝’ 추위...오후 전남·제주 눈·비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4.02.29 1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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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5주년 3.1절을 하루 앞둔 29일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에 태극기 거리가 조성돼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3·1절이자 금요일일 내일(1일)은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내려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춥겠다.

기상청은 29일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춥고 충남권과 전라권서부, 제주도는 오후부터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오후부터 모레(2일) 아침 사이에는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전북남서부와 전남권서부에도 눈이 내리는 곳이 있어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에 유의해야겠다.

모레 아침까지 예상 적설·강수량은 ▲광주·전남서부 1㎝ 내외/5㎜ 미만 ▲전북남서부 1㎝ 내외/1㎜ 내외 ▲울릉도·독도 1~5㎝/5㎜ 내외 ▲제주도산지 2~7㎝ ▲제주도중산간 1~5㎝ ▲제주도해안 1㎝ 내외 ▲제주도 5㎜ 내외다.

내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며 평년(최저기온 -5~4도, 최고기온 7~12도)보다 낮아 춥겠다. 특히 강원중·북부산지에 한파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3~8도가량 떨어져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 전북동부를 중심으로 -5도 내외(강원산지 -10도 이하)가 되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9~0도, 낮 최고기온은 -3~6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6도, 수원 -5도, 춘천 -7도, 강릉 -4도, 청주 -4도, 대전 -4도, 전주 -3도, 광주 -2도, 대구 -2도, 부산 0도, 제주 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2도, 춘천 0도, 강릉 2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3도, 부산 6도, 제주 4도다.

모레(2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강풍특보가 발효된 제주도엔 바람이 초속 20m 이상(산지 초속 25m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서해중부먼바다와 서해남부먼바다, 남해먼바다, 제주도해상과 서해앞바다, 동해상에도 바람이 강하게 물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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