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2일 4.10 총선에서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다고 선언했다.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제22대 총선, 미래가 가득한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화성시 을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현재 화성을에는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인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 전략 공천된 상황으로, 국민의힘에서는 아직 공천이 이뤄지지 않았다.
이로써 화성을 현역인 같은 당 이원욱 의원은 신설 지역구인 화성정으로 향하게 됐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달 27일 동탄을 찾은 자리에서 "화성병과 화성을로 지역구가 분구되면 출마를 검토할 수 있다"며 "동탄2신도시는 평균연령 34세의 전국에서 가장 젊은 선거구가 될 것이다. 개혁신당이 지향하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 그들의 미래에 대한 여러 공약을 펼치기에 좋은 공간"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경기남부 중에 (개혁신당) 당원 비율이 높은 곳이 동탄"이라며 "젊은 세대 거주가 많아 기대심리가 크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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