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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당 결정 수용하겠다”... 민주당 잔류 관측
임종석 “당 결정 수용하겠다”... 민주당 잔류 관측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4.03.04 09: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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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의 결정 관련 입장 발표를 마치고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달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의 결정 관련 입장 발표를 마치고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서울 중구성동갑 지역에서 공천 배제된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이 당의 결정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공천에서 배제되며 탈당 등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임 전 실장이 사실상 이를 일축하고 당에 잔류할 것으로 관측된다.

4일 임 전 실장은 본인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의 결정을 수용합니다”는 짤막한 글을 올렸다.

앞서 민주당은 임 전 실장이 출사표를 던진 중구성동구갑에 전현희 전 국민권익위원장을 전략공천했다.

이에 임 전 실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공천 배제 결정을 재고해달라고 지도부에 요청했다.

그러나 지도부가 최고위원회의를 열었음에도 임 전 실장 공천 문제를 논의하지 않았다.

사실상 컷오프 결정을 유지한 것으로 임 전 실장은 지난 2일 “이재명 대표의 '속내'는 충분히 알아들었다”고 페이스북에 적었다.

특히 임 전 실장은 2일 이낙연 새로운미래 공동대표와 만난 것으로 확인되면서 탈당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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