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김수민 등 후보자 지원 사격...상인·청년·주부 릴레이 시민 간담회
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5일 충북 청주를 찾아 이틀 연속 충청 표심 잡기에 나설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전 충북 청주 상당구 소재의 육거리종합시장에서 상인 간담회를 갖는 등 현지 민심과의 스킨십에 나선다.
한 위원장은 이후 서원대 학생 식당으로 이동해 학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오후엔 육아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할 계획이다.
한 위원장은 이날 늦은 오후까지 청주 지역에서 공천을 확정한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구), 김진모 후보(청주 서원구), 김수민 후보(청주 청원구), 김동원 후보(청주 흥덕구)와 함께 거리 인사에도 나설 예정이다.
한 위원장은 전날 충남 천안을 시작으로 지역 순회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역대 선거에서 '스윙 보터' 역할을 해온 충청, 경기 지역 등 중도층을 공략하기 위함이다.
한 위원장은 충남 천안시 백석대에서 타운홀 미팅을 마친 뒤 취재인에게 "충청은 치우치지 않은 민심을 보여준 곳"이라며 "충청에서 충청의 시민들 마음 얻는 게 저희는 이 선거 출발하는 우리의 마음과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 위원장은 오는 7일 경기 수원, 8일 경기 성남 및 용인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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