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배우 김보라가 오는 6월 결혼한다.
5일 김보라 소속사 눈컴퍼니는 “김보라가 오는 6월 결혼하게 됐다”며 “예비신랑은 영화감독인 조바른 감독으로, 두 사람은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3년의 만남 끝에 백년가약이라는 아름다운 결실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은 양가 가족들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분들을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새로운 여정의 출발선에 선 김보라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축복 부탁드리며, 계속해서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릴 ‘배우’ 김보라에게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리겠다”고 덧붙였다.
김보라와 예비 남편 조바른은 2021년 영화 ‘괴기맨숀’에서 배우와 감독으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3년의 열애 끝에 오는 6월 부부의 결실을 맺게 됐다.
김보라는 2005년 드라마 ‘웨딩’에서 아역 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SKY 캐슬'(2018~2019)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드라마 '그녀의 사생활'(2019), '터치'(2020) 영화 ‘괴기맨숀’(2021), ‘옥수역귀신’(2023) 등에 출연했다.
조바른 감독은 2016년 단편영화 ‘진동’으로 데뷔해 2017년 제2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했다. 이후 영화 ‘갱’(2020), ‘불어라 검풍아’(2021)등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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