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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추경예산 66억원 확보... 본예산 삭감 예산 ‘원복’
중구, 추경예산 66억원 확보... 본예산 삭감 예산 ‘원복’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4.03.07 1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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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 전경
중구청 전경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올해 첫 추가 경정 예산 심사에서 66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2024년 본예산 심사에서 약 80억원이 삭감되면서 의회와 충돌하기도 했지만 추경을 통해 다시 대부분의 예산을 원상회복 하게 됐다.

지난 6일 중구의회는 제284회 임시회에서 중구가 제출한 추경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최종 예산은 예산안 73억원 중 7억여원이 삭감된 66억원이다. 일반회계는 55억원, 특별회계는 11억원이다.

회복된 주요 예산안은 ▲마포자원회수시설 등 폐기물 반입 수수료 15억원 ▲공영주차장 운영 및 노후시설 보수·보강 11억원 ▲도로시설물 유지보수 2억원 ▲시설관리공단 운영 9억5천만원 ▲문화재단 운영 4억2천만원 ▲중구·중림 종합복지센터 운영 1억3천만원 ▲봉제업체 지원 지원을 위한 의류패션지원센터 운영비 2억5천만원 ▲전통시장 및 골목형 상점가 육성을 위한 브랜드 강화 1천만원 ▲청소 및 일자리 사업인 클린코디 인건비 3억9천만원 ▲주민 맞춤형 도시계획정보 서비스 개발비 5천만원 ▲남산고도제한 완화에 대한 전문가 사전검토 서비스 비용 3천만원 ▲영상제작지원센터 운영 1억8천만원, 영상콘텐츠 제작비 8천6백만원 등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추경예산 확보로 지난달 1일 운영이 중단됐던 의류패션지원센터가 다시 문을 열게 됐다”며 “예산삭감으로 올해 초부터 추진에 난항을 겪던 사업들도 안정적으로 재개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공들여 준비했던 2024년의 사업이 부족했던 예산을 확보하면서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며, “모든 사업이 원활히 진행돼 주민의 삶에 골고루 혜택을 주도록 실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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