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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노후 담장 보수비 최대 300만원 지원
종로구, 노후 담장 보수비 최대 300만원 지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4.03.07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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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임시청사 전경
종로구 임시청사 전경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종로구(구청장 정문헌)는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최대 300만원의 ‘담장 보수비용’을 지원한다. 자력 정비가 어렵고 안전사고에 취약한 소규모 노후 주택이 대상이다.

소유자가 사고 예방을 위해 낡고 오래된 담장과 축대 등을 보수·보강하는 경우, 구가 공사 비용의 70% 이내(최대 300만원)로 지원해 준다.

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이후 10년 이상 된 단독주택(다중, 다가구주택 포함)이나 20세대 미만 소규모 공동주택이다.

단, 담장이 아닌 시설물 설치나 보수, 동일 내용으로 이전에 지원받은 건축물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이달 11일부터 27일까지 해당 주택 소유자(대표자)가 구청 건축과를 직접 방문해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 양식은 구청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구에서는 접수 후 서류 심사와 현장 확인 등을 통해 사업 지원의 필요성과 효과 등을 고루 검토하고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내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건축과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종로구 관계자는 “낡고 오래된 담장 붕괴 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에 담장 보수비를 300만원까지 지원하게 됐다”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주택 소유자는 기간 내 잊지 않고 신청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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