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내일날씨] 아침 대부분 영하권 ‘꽃샘추위’...강풍에 더 ‘쌀쌀’
[내일날씨] 아침 대부분 영하권 ‘꽃샘추위’...강풍에 더 ‘쌀쌀’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4.03.07 17: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꽃샘추위가 찾아온 지난 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두터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꽃샘추위가 찾아온 지난 1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신세계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두터운 외투를 입은 시민들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금요일인 내일(8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꽃샘추위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7일 “내일은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춥겠다”며 “특히 아침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고 예보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전라권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 산지에 가끔 1㎜ 내외의 비나 1㎝ 내외의 적은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6~3도, 낮 최고기온은 5~12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2도, 춘천 -5도, 강릉 1도, 청주 0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0도, 대구 0도, 부산 2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7도, 강릉 8도, 청주 7도, 대전 10도, 전주 8도, 광주 8도, 대구 10도, 부산 12도, 제주 9도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20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다. 특히 오전부터 오후 사이 바람이 더욱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겠다.

또한 내일 오전부터 동해 먼바다와 남해동부 바깥 먼바다, 제주도 남동쪽 안쪽 먼바다, 내일 오후부터 서해 먼바다와 남해동부 안쪽 먼바다,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에서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수도권·충청권·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