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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만 가나?...영화 ‘파묘’, 개봉 18일만 800만 관객 돌파
천만 가나?...영화 ‘파묘’, 개봉 18일만 800만 관객 돌파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4.03.11 10: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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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파묘'가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진 = 쇼박스 제공)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2024년 최고 흥행작 영화 ‘파묘’가 개봉 18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달 22일에 개봉한 ‘파묘’는 지난 10일 47만2295명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804만1973명을 기록했다.

‘파묘’는 개봉 이후 3주 동안 박스오피스 정상에 오르며 적수 없는 흥행 질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개봉 16일차에는 700만 관객수를 돌파하고, 18일 차에는 800만을 달성하면서 지난해 최고 흥행작 ‘서울의 봄’보다 7일 빠른 속도를 보이고 있다.

이는 누적관객수 1269만명을 기록한 ‘범죄도시2’(2022)와 유사한 속도로 눈길을 끈다. 뿐만 아니라 ‘파묘’는 2016년 개봉한 ‘검사외전’ 이후 2월 개봉작 중 최초로 800만 관객을 넘기며 또 하나의 흥행 타이틀을 획득했다.

영화 '파묘' (사진 = 쇼박스 제공)

'파묘'의 흥행 요소 중 하나는 ‘N차’ 관람객이다. 영화 해설을 듣고, 곳곳에 숨겨진 ‘이스터에그’를 찾기위해 다시 극장으로 향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러한 추세하면 누적관객 1000만명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파묘'는 '검은 사제들'(2015) '사바하'(2019) 등 오컬트 장르를 주로 연출한 장재현 감독 신작이다. 거액의 돈을 받고 수상한 묘를 이장해 화장해 달라는 요청을 받은 무당 ‘화림’(김고은)과 ‘봉길’(이도현)이 이장 작업을 풍수사 ‘상덕’(최민식)과 장의사 ‘영근’(유해진)에게 요청한 후 네 사람이 묘를 파헤친 뒤 벌어지는 기이한 사건을 담은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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