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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 등 고용서비스 한번에...‘고용24’, 시범운영 시작
구인구직 등 고용서비스 한번에...‘고용24’, 시범운영 시작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4.03.11 16: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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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구직부터 실업급여까지 100여 종의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고용24’ 홈페이지
구인구직부터 실업급여까지 100여 종의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고용24’ 홈페이지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구인구직부터 실업급여까지 100여 종의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고용24’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11일 한국고용정보원을 찾아 고용정보원 임·직원 및 고용서비스 전문가와 함께 ‘고용24’를 시연하고, ‘디지털 고용서비스 혁신 간담회’를 가졌다.

‘고용24’는 그간 워크넷(취업지원), 고용보험(실업급여, 고용장려금), 직업훈련포털(내일배움카드), 취업이룸(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분절적으로 운영하던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신청‧신고‧조회할 수 있도록 한 디지털 고용플랫폼이다.

앞으로는 구직자, 구인기업 모두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각종 온라인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 ‘고용24’ 한 곳에서 쉽고 편리하게 구인구직(24종), 실업급여(14종), 직업훈련(11종) 등 100여 종의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청년 구직자는 ‘일자리 채움 청년지원금’, ‘청년도전지원사업’ 등 각종 청년일자리 사업을 ‘고용24’ 한 곳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는 ‘고용24’에 탑재된 인공지능 기반 프로그램을 활용해 재학생에게 맞춤형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이 장관은 이날 ‘고용24’ 시연 후, 최근 급변하는 노동시장 환경에 대응한 고용정보원의 역할과 디지털‧데이터 서비스 혁신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장관은 국민이 쉽고 편리하게 고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고용24’ 구축에 힘쓴 직원들을 격려하면서, “고용정보원의 강점인 디지털, 데이터, 연구기능의 융합과 협업을 통해서 기존의 일자리정책 혁신을 뒷받침하고 국민 체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창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중 고용정보원 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개인별‧기업별 맞춤형 서비스가 강화되는 추세에 발맞춰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신기술 도입을 확대해 국민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고용서비스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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