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각장애인가족협회 감사패 수상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종로구의회 정재호 의원이 지난 8일 한국시각장애인가족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정 의원은 평소 시각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협회 후원자 발굴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소통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종로구는 국립서울맹학교가 있어 다른 지역과 비교해 시각장애인들이 특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직업교육의 측면에서는 교육 범위가 제한돼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꿈을 향해 도전하고,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진로 탐색 기회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정 의원은 “특히 미자립 시각장애 청년들이 직업교육을 거쳐 사회의 구성으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며 “시각장애인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을 위한 구청의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각장애인 가족들도 종로의 구성원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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