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종로구의회(의장 라도균)가 12일 제33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8일까지 7일 동안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 맨발걷기 활성화 등 조례안 처리와 의원들의 현장방문도 이어진다. 현장방문은 맨발산책길 조성사업지인 삼청공원과 숭인공원 등에서 13일 진행된다.
또 구청장 등 집행부를 상대로 한 구정질문과 서울신용보증재단 출연 동의안과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안건도 예정돼 있다.
특히 이날 의회는 2023회계년도 결산검사위원도 선임했다. 대표위원으로는 이응주 의원이 선출됐으며 위원으로는 노미하 회계사, 최용택 세무사, 심대원 세무사, 김진수 전 종로구 안전건설교통국장이 선임됐다.
한편 상정된 조례안은 ▲종로구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종로구 맨발걷기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종로구의회 직무권한 등을 행사한 부당행위 근절 및 피해 자 지원 조례안 등 ▲종로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이다.
해당 조례안과 각종 안건들은 오는 18일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되며 구정질문에 대한 답변과 보충질문도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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