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서울에서 열리는 미국 메이저리그(MLB) 개막전을 앞두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선수들이 15일 새벽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김하성과 고우석 등 한국 선수들을 비롯해 다르빗슈, 마차도 등이 포함된 샌디에이고 선수들은 전세기를 타고 입국했다.
샌디에이고는 오는 20~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LA 다저스와 개막 시리즈 2연전을 치를 예정이다. 한국에서 MLB 정규시즌 경기가 열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더불어 경기에 앞서 16일에는 서울 용산어린이공원에서 유소년 야구 플레이볼 클리닉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17일과 18일에는 각각 야구대표팀 및 LG 트윈스와 연습경기도 갖는다.
한편, 서울 개막전에서 샌디에이고와 상대하는 LA 다저스 선수단은 15일 오후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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