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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애 구리시의원, “팝업스토어 특화 거리 조성”... 3대 정책 제안
양경애 구리시의원, “팝업스토어 특화 거리 조성”... 3대 정책 제안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4.03.15 16: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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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
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구리시의회 양경애 의원이 구리시 상권 활성화를 위한 3대 정책을 제안해 관심을 끌었다.

제안된 정책에는 구리시 특색을 반영한 이벤트 사업과 연령별 특화 홍보 전략, 팝업스토어 특화 거리 등이 포함됐다.

양 의원은 지난 14일 제33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집행부에 이같은 정책을 제안하고 나섰다.

먼저 양 의원은 “별내선 개통에 따른 인구이동 증가와 상권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세 가지 상권 활성화 정책을 제안하려 한다”며 발언을 시작했다.

먼저 양 의원은 지속적인 상권 활성화 이벤트 지원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별내선 개통에 따라 장자호수공원역, 동구릉역, 구리역 환승센터로 인구이동이 활발해지므로 이동인구의 유입과 유출을 고려한 마케팅전략이 필요하다”며 “구리광장 문화축제, 동구릉 역사문화체험 등 구리시의 특색을 반영한 이벤트 사업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리전통시장의 매출 증대를 위해 상권유형별 홍보 및 콘텐츠 마케팅도 제안했다.

양 의원은 “55년 전통의 구리시장은 청소년부터 청년,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하는 명소”라며 “오랜 전통의 명물 곱창 골목부터 낭만 청춘거리, 선술집 포차 거리 등 연령층별, 거리별 특화된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양 의원은 남양주, 하남 등 인근지역 주민을 유입할 ‘팝업스토어 특화 거리’ 조성도 제안했다.

유명건축가나 유명쉐프를 선정, 팝업스토어를 1~2개월간 홍보·운영하자는 설명이다.

양 의원은 “사통팔달 구리시의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베드타운이 아닌 인근 소비자를 흡입할 수 있는 구리시만의 전략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집행부는 소비자의 트렌드와 니즈를 정확히 분석하여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 전략을 수립해 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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