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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취소’ 장예찬, 무소속 출마... “반드시 승리해 돌아가겠다”
‘공천 취소’ 장예찬, 무소속 출마... “반드시 승리해 돌아가겠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4.03.18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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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국민의힘 전 청년최고위원이 18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 최소 결정에 대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는 뜻을 밝히며 눈물을 닦고 있다. (사진=뉴시스)
장예찬 국민의힘 전 청년최고위원이 18일 오후 부산 연제구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공천 최소 결정에 대해 무소속으로 출마한다는 뜻을 밝히며 눈물을 닦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막말 논란으로 국민의힘 공천이 취소된 장예찬 후보(부산 수영구)가 결국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고 나섰다.

다만 그는 “국민의힘을 향한 제 마음을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며 “반드시 승리해 다시 국민의힘으로 돌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18일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잠시 당을 떠나지만, 수영구 주민들과 함께 반드시 승리해서 돌아가겠다”며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부족하고 철없는 20대 시절의 말실수가 부끄럽지만, 그럼에도 수영구 주민과 당원들의 선택을 저버릴 수는 없었다”며 “실수를 딛고 성장하며 사회에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의 프레임을 깨고 윤석열 정부의 국정 성과를 제대로 알리겠다”고 말하며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

한편 장 후보는 지난 2014년 5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난교를 즐겨도 맡은 직무에서 전문성과 책임성을 보이면 존경받는 사회가 건강한 사회'라는 등의 글을 남겨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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