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19일 낮 12시 9분경 경북 경주의 월성원전 3호기 원자로가 차단기가 불에 타면서 자동 정지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현재 월성 3호기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방사선감시기 이상 경보 및 외부 유출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월성원자력본부는 사고원인을 조사해 설비를 정비할 계획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도 한수원으로부터 자동정지 보고를 받고, 월성원전지역사무소가 사건 발생 직후인 12시 22분경 현장 안전성을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또한 원안위는 상세 사건조사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전문가를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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