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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호 후보, “특별한 관악, 어르신 생생안심주택 적극 검토”
정태호 후보, “특별한 관악, 어르신 생생안심주택 적극 검토”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4.03.20 11: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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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생생안심주택 설명을 듣고 있는 정태호 후보
어르신들의 생생안심주택 설명을 듣고 있는 정태호 후보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후보(서울 관악을)가 ‘어르신 생생안심주택’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어르신이 제안한 ‘구립 노인요양원’ 건립도 마무리하고 요양병원 간병비도 건강보험 적용으로 ‘간병파산’을 막겠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이같은 내용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특별한 관악’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구립 노인요양원 건립 ▲어르신 생생안심주택 공급 ▲경로당 주5일 점심제공 ▲요양병원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이다.

앞서 정 의원은 지난 총선 기간 중 지역 어르신께서 직접 찾아오셔서 구립 노인요양원을 지어달라는 요청을 받고, 지난해 보건복지부 소관 구립 노인요양원 신설 지원 예산 17억원 확보 등 성과를 낸 바 있다.

정 의원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임기 중 추진했던 구립요양원 건립을 잘 마무리해 어르신들이 가족과 멀리 떨어져 있지 않고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지역 어르신들이 직접 참여해 제안해 주신 어르신 생생안심주택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어르신 생생안심주택은 골목 안 주택을 매입해 어르신들이 마을 안에서 안심하고 어울려 생활하면서 복지서비스와 서로 돌봄 생태계를 이루는 소규모 공동주택 공급 모델이다.

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경로당 주5일 점심제공, 요양병원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도 추진한다.

정 후보는 “가족 중 누군가 아파서 간병을 하다 보면, 간병비 지출을 감당하지 못하고 파산에 이르는 ‘간병파산’이 늘어나고 있다”며, “간병 문제를 환자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인식하고 국가가 나서야 한다”고 필요성을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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