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가 한화 이글스에 역전패를 당하면서 개막전 승리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LG는 지난 24일 안방인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4-8로 패했다.
전날 개막전에서 돌아온 한화 에이스 류현진을 상대로 8-2 완승을 거뒀던 LG는 이날 경기에서 선취점을 뽑았지만, 한화 새 외국인 타자 요나단 페라자에 연타석 홈런 등을 맞으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이밖에 SSG 랜더스는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롯데 자이언츠에 7-6 신승을 거두고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로 가져왔다. 또 삼성 라이온즈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를 11-8로 꺾으며 역시 개막 2연전을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두산 베어스는 창원 NC파크에서 NC 다이노스를 6-3으로 제압하며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한편,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릴 키움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는 비로 취소됐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