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 그 어느 때보다 기다려졌던 손흥민과 이강인의 합작골이 터졌다.
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지난 26일 오후 9시30분(한국시각)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태국과의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조별리그 C조 4차전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앞서 이달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3차전에서 손흥민의 선제골에도 불구하고 답답한 경기력 끝에 1-1 무승부를 거뒀던 한국은 이번 완승으로 자존심을 회복했다.
특히, 후반 9분에는 국내 축구팬들이 애타게 기다리던 손흥민과 이강인의 합작골이 만들어졌다. 골이 터진 후 두 선수는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이날 3-0 완승을 거둔 한국은 3승1무 승점 10으로 C조 1위를 유지하면서 각 조 2위까지 진출하는 최종예선 티켓을 눈앞에 뒀다.
한편, 한국은 오는 6월 싱가포르, 중국과 각각 5·6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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