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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도상가 일반입찰 추진
서울시, 지하도상가 일반입찰 추진
  • 장경철
  • 승인 2011.05.01 15: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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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도상가 활성화 도모, 공정하고 투명한 대부를 위해

서울시는 오는 7.31일부터 2014년까지 순차적으로 계약기간이 만료되는 강북권 24개 상가에 대하여 상가 또는 점포 단위로 일반입찰을 통해 대부계약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서울시에 소재한 지하도상가는 총 29개로 강남권 5개 상가는 2009년~2010년에 걸쳐 이미 일반입찰을 통해 대부계약을 체결하여, 현재 개·보수가 진행 중에 있으며 이번에 새로 대부계약을 추진할 강북권 24개 상가는 그 동안 상인들에게 충분한 준비기간을 부여한다는 측면에서 일반입찰을 보류하고 있었으나 지하도상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대부를 위해 일반입찰을 추진하게 되었다고 말하였다.

5월 초순에 입찰공고 예정인 5개 지하도상가는 시청광장, 명동역, 을지로입구, 종각, 을지로이며, 사업설명회 및 심사 등을 거쳐 7월중 심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그동안 지하도상가 운영의 개선 및 발전을 위해 상인대표 및 전문가 등이 참여한 지하도상가 발전협의회를 '10년 10월부터 구성하여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수렴한 바 있으며, 이 협의회 운영결과를 바탕으로 강북권 24개 상가에 대하여 일반입찰 방식을 추진하게 되었다.

아울러, 시는 지하도상가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고객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불친절과 바가지요금 등 소비자 불만을 저해하는 요인들을 개선해 상거래 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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