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아·이승윤·몽니·씨엔블루 등...피크페스티벌, 2차 라인업 공개

‘피크 페스티벌 2024’ 2차 라인업 포스터 (사진=SA커뮤니케이션 제공) — ‘피크페스티벌 2024’ 2차 라인업 포스터 (사진=SA커뮤니케이션 제공)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녹음이 짙어가는 6월, 초여름을 장식할 ‘PEAK FESTIVAL 2024’(이하 피크페스티벌)의 2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올해 피크페스티벌은 오는 6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진행되며, 이번 2차 라인업에는 김윤아, 이승윤, PITTA(강형호), 몽니, 씨엔블루 등 총 5팀이 이름을 올렸다.

‘살아있는 음악’이라는 메인 슬로건을 필두로 매년 관객들에게 음악으로 뜨거운 감동의 순간을 선사하고 있는 피크 페스티벌은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하는 유명 아티스트부터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신예 아티스트까지 꾸준히 다채로운 라인업으로 세대를 관통하는 음악을 전하고 있다.

먼저 첫날인 1일에는 NELL, 이승윤, 소란, 정용화, 로맨틱펀치, 크라잉넛, 너드커넥션, 원위, 김뜻돌, 마치가 무대를 장식한다. 이어 2일차에는 김윤아, FT아일랜드, 씨엔블루, 글렌체크, 이디오테잎, 몽니, 유라, PITTA(강형호), 다섯이 공연할 예정이다.

특히 1차 라인업 공개 당시, 아이돌 밴드의 시초인 FT아일랜드의 합류는 모든 이들을 놀라게 했으며, 피크 페스티벌 첫 회부터 2년 동안 레전드 무대를 보여준 넬 역시 이번에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올해는 어떤 색다른 무대를 보여줄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2차 라인업에서는 특유의 자유분방한 에너지와 짙은 감성을 가진 싱어송라이터 이승윤과 ‘밴드 음악의 걸작’으로 불리는 모던 록 밴드 몽니, ‘샤이닝’, ‘스물하나, 스물다섯’, ‘야상곡’ 등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키며 많은 이들을 음악으로 위로해 주는 국민 싱어송라이터 김윤아의 합류로 이번 피크 페스티벌에서는 록 밴드 마니아부터 대중의 마음까지 사로잡을 매력적인 무대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2차 라인업에 씨엔블루가 합류하며 씨엔블루와 FT아일랜드는 데뷔 이후 함께 첫 야외 페스티벌에 출연해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아울러 크로스오버 그룹인 포레스텔라의 멤버이자 록 밴드까지 폭 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지닌 팔색조 매력의 PITTA(강형호) 역시 첫 페스티벌 출연으로 피크 페스티벌을 선택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공연 관계자는 “이번 피크 페스티벌에서는 기존에 쉽게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무대도 준비되어 있다”며 “아직 공개되지 않은 쟁쟁한 아티스트들도 있으니 기대하셔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피크 페스티벌 2024’의 공식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링크(네이버 예약)에서 판매 중이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페스티벌 공식 SNS와 각 예매처별 상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