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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AI, 질문이 직업이 되는 세상
[신간] AI, 질문이 직업이 되는 세상
  • 손우현 기자
  • 승인 2024.03.27 15: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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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손우현 기자

인간과 구분하기 힘든 휴머노이드 로봇

2005년에 개봉된 영화 아일랜드2050년의 미래 사회를 배경으로 한 과학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20여 년 전에 만들어진 영화지만 놀라울 정도로 현재 인공지능의 발전으로 우려되는 문제를 잘 드러내고 있다. 아일랜드는 지구에서 유일하게 오염되지 않은 땅을 말한다. 그러나 그곳은 희망의 땅이 아니라, 인간에게 장기 등을 제공하기 위해 복제인간이 무참히 생을 마감하는 곳이었다. 이러한 설정은 현재에도 제기되고 있는 로봇과 인간 사이의 인권과 윤리적 권리에 대한 본질적인 의문이다.

 

2040년경에는 거의 모든 사람이 자신을 잘 아는 개인화된 인공 지능 비서를 소유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비서들은 사용자에 의해 실제 인간으로 인식될 정도로 인간의 행동과 감정을 모방할 것이다. 2017년 영국 드라마 휴먼스>에서의 상황이 현실로 다가오는 것이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인간과 거의 구분이 안 될 정도로 발전하여 인간과 기계 간 상호작용의 경계가 무의미해지는 상황이다.

 

본서는 학업에 최적화된 챗GPT 활용법, 효과적인 질문 기법과 주의해야 할 점, 그리고 AI 시대를 대비한 필독 도서 100권과 미래에 변모할 직업군 30가지를 부록으로 제공하고 있다. 저자들은 현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이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고, 잠재적인 진보를 예견하며, 변화에 용감히 맞서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청소년들이 꿈과 삶의 방향을 찾는 데에 그치지 않고, AI의 시대를 선도하며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로 성장하는 데에 기여할 것이다.

 

최서연, 전상훈 저 | 미디어숲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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