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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대부분 봄비...경남·제주 강풍 동반한 많은 비
[내일날씨] 전국 대부분 봄비...경남·제주 강풍 동반한 많은 비
  • 백진아 기자
  • 승인 2024.03.27 18: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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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지난 12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비가 내린 지난 12일 오전 서울 중구 을지로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백진아 기자 = 목요일인 내일(2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는 가운데 경남권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27일 “내일은 새벽에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전남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오존부터 낮 사이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 확대되겠다”며 “비는 저녁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경상권동부는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내일 예상 강수량은 ▲부산·울산·경남남해안, 지리산부근 30~80㎜ ▲제주도 20~60㎜(많은 곳 제주도산지 80㎜ 이상) ▲전남동부, 경남내륙, 경북남부동해안 10~40㎜ ▲제주도북부·서부 5~30㎜ ▲광주·전남서부, 전북,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5~20㎜ ▲대전·세종·충남남부, 충북중·남부 5~10㎜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강원중·남부동해안, 충남북부, 충북북부 5㎜ 미만이다.

내일 경남권해안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내리겠고, 중부지방에는 내몽골고원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섞인 황사비가 내릴 수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5~11도, 낮 최고기온은 10~1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9도, 인천 9도, 수원 8도, 춘천 7도, 강릉 10도, 청주 9도, 대전 9도, 전주 10도, 광주 9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제주 12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3도, 수원 12도, 춘천 12도, 강릉 15도, 청주 13도, 대전 12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대구 13도, 부산 14도, 제주 17도다.

내일 강원영동과 전남해안, 경남권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겠다. 오후부터 밤사이에는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권해안, 제주도산지에 초속 20m 이상의 강풍이 불겠다.

내일 오후부터 동해상과 남해동부해상, 남해서부동쪽먼바다, 제주도남쪽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해지겠고,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도 칠 가능성이 있겠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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