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현 기자 = 4.10 총선에서 수도권 메인이벤트로 손꼽히는 인천 계양을 선거구의 판세에 윤곽이 잡혀가는 모습이다. 계양을 출마자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원희룡 전 국토부 장관을 오차범위 밖 격차로 지지율에서 앞서고 있는 것.
28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가 동아일보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95% 신뢰 수준에 표본오차 ±4.4%포인트, 응답률 10.4%)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를 지지한 응답률은 50.5%, 원 후보를 지지한 응답률은 37.5%로 오차범위 밖인 13%포인트의 격차를 보이며 이 후보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해당 여론조사는 지난 24일 인천 계양을 거주 성인 507명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100% 무선 전화면접 방식으로 실시됐다.
동 조사에서 민주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7.3%, 여당인 국민의힘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33.9%에 그쳤다. 정권 심판론이 정권 안정론을 앞선 상황이다.
한편, 상기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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