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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갑 임오경 후보, 직장인 ‘세부담 완화ㆍ휴식 보장’ 추진
광명갑 임오경 후보, 직장인 ‘세부담 완화ㆍ휴식 보장’ 추진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4.03.29 10: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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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오경 광명갑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8일 출정식에서 유세단과 함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임오경 후보측 제공)
임오경 광명갑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8일 출정식에서 유세단과 함께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사진=임오경 후보측 제공)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후보(광명갑)가 당의 총선 공약을 기반으로 직장인들의 세부담 완화와 휴식권 보장을 위한 공약을 발표해 이목이 쏠린다. 특히 임 후보의 이번 공약은 비교적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어 기대를 높인다.

임 후보에 따르면 우선 근로소득자의 세부담 완화를 위해 소득세 기본공제를 가족구성원 1인당 연 150만원에서 연 200만원으로 상향한다.

또 근로소득자 본인 스포츠업 이용료에 대한 세제혜택신설(연 200만원, 15%), 초등학생 자녀의 체육시설·음악·미술학원까지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 확대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본인ㆍ미성년자녀ㆍ65세이상 노부모를 대상으로 교통비처럼 필수비용이 된 ‘통신비’에 대한 세액공제 신설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휴식권 보장을 위해서는 주 4.5일 도입ㆍ확산 등을 통해 노동시간을 2030년까지 OECD평균 이하로 단축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가칭)지역사랑 휴가지원제’를 신설해, 신청자가 방문지역을 사전예약 후 지역 관광 인프라 이용시 정부와 지자체가 분담금을 지원하도록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근로자 휴가지원제도 수혜대상도 중소·중견기업 근로자 50만명까지 확대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임오경 후보는 “윤석열 정부의 경제정책 실패와 고물가·고금리로 근로소득자들의 부담이 커져만 가고 있고 ‘일과 삶의 균형’을 요구하는 국민들의 목소리도 외면당하고 있다”며 “직장에서 일하고 스스로와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직장인들이 보다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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