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수가 옛 연인 유해진과의 결별 심경을 담은 듯한 글을 남겨 화제다.

김혜수는 지난 2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직접 체험하지 않은 것은 말하지 않기로 했다"는 짧은 글과 자신의 뒷모습을 담은 흑백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김헤수가 창문 앞에 선 채 고개를 숙이고 있어 묘한 분위기를 나타낸다.

김혜수는 지난달 4일 3년 열애를 끝으로 유해진과 결별을 인정했다. 김혜수는 결별 후에도 공식석상에서 유해진과 관련한 어떤 언급도 하지 않아 이번에 올린 미니홈피 글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김혜수의 글과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별에 관한 심정을 표현한게 아닐까?"라는 추측을 앞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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