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고인의 영혼 결혼식은 오는 22일 경기 양평의 용천사에서 진행되며,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경기도 안성시 유토피아 추모관에서 故 정다빈의 안치단에 故 문재성 씨의 유해가 안치되는 합방안치식이 진행된다.
이번 영혼결혼식은 故 정다빈의 어머니 뜻에 따라 열리게 됐다. 고인의 어머니는 미혼으로 자살한 딸을 위로하고자 영혼결혼식을 추진하게 됐다는 후문이다.
고인의 영혼결혼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살로 생을 마감한 딸을 위해 영혼결혼식을 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참 따뜻하다","저 세상에서 좋은분 만나 행복하셨으면...","세상에서 가장 슬픈 결혼식.."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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