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유진과 기태영이 서로의 애칭을 공개했다.
유진과 기태영은 23일 서울 한강 잠원지구에 위치한 한 선상카페에서 유진의 서적 '유진's 겟잇뷰티' 출간기념회 및 결혼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는 지난 11일 두 사람이 각자 자신의 팬클럽을 통해 결혼 사실을 알린 직후 첫 공식 석상이다.
이날 기태영은 서로의 호칭을 묻는 질문에 "자매님으로 부른다"며 사실 초반에는 유진씨가 너무 이뻐 못난이라고 불렀다"고 말해 야유를 자아냈다.
이에 유진은 "나는 형제님이라고 부른다"며 "하지만 꼭 그렇게 부르지만은 않는다. 오빠라고 부를 때도 있고 평소 여러 호칭을 쓴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7월 경기도 한 교회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리는 유진과 기태영은 2009년 MBC 드라마 '인연 만들기'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