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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아시안스위트' 동아연극상 심사대상작 선정
연극 '아시안스위트' 동아연극상 심사대상작 선정
  • 문승희 기자
  • 승인 2011.06.02 2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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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아시안스위트'
연극 '아시안스위트'가 동아연극상 심사대상작으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동아연극상은 1964년 11월에 '동인제(同人制)에 의한 자립극단을 지원함으로써 소극장운동을 보다 활발히 전개하여 연극예술을 중흥케 하는 데 목적'을 두고 만들어졌다.

또한 그동안 많은 연극인과 극단의 협력으로 한국연극 발전에 기여해 왔고 역량 있는 연극인을 배출하였으며 우리나라의 손에 꼽는 문화예술상 중 하나이다.

연극 '아시안스위트'는 결혼을 세 번이나 했지만 항상 실패하는 엄마 미쓰코(김순이 분) 그런 엄마를 미워하면서 본인의 꿈을 좇아 떠나지만 사기를 당해서 귀향하는 동생 시로(김두봉 분). 사랑보다는 실리를 따라 결혼했지만 여전히 옛 연인의 집에서 머물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답답한 남자친구 아사다(배성우 분) 재개발이 한참인 동네에서 아버지가 물려주신 양장점을 운영하며 절름발이로 살아 가는 치요코(이항나 분) 등이 등장한다.

이들은 결국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한 식탁에 둘러앉아 새해를 맞이 하며 새로운 희망을 꿈꾼다. 그리고 이들은 자신들이 가지고 있던 것들은 결국 ‘포장’에 지나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공연은 주부들과 학생들을 위해 수요일은 16시 공연을 오픈 하여 50% 할인된 금액으로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문의: 070_7556_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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