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오늘예보' 출간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차인표는 지치고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 소설을 통해 대신 위로를 전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차인표의 두번째 장편 '오늘예보'는 되는 일이 하나도 없는 3명의 남자들의 기막히고 가슴 찡한 얘기를 그린 소설이다. 차인표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애환을 담은 '잘가요, 언덕' 출간 이후 2년만에 새 작품을 내놓은 셈이다.
이날 차인표는 연예들의 자살언급에 관해 "너무들 쉽게 이야기를 꺼낸다. 이해는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방송에 나와서 할 수 있는 말이 있고, 해서는 안되는 말이 있다"며 일침을 가했다.
한편 소설 '오늘 예보'는 영화 시나리오로 시작됐다가 연극대본으로, 최종적으로 소설로 완성된 작품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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