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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호 '개콘 3대 파벌' 폭로
개그맨 박성호 '개콘 3대 파벌' 폭로
  • 연예.문화팀
  • 승인 2011.06.15 20: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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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승승장구'

개그맨 박성호가 KBS 2TV '개그콘서트'의 3대 파벌을 폭로해 화제다.

지난 14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서는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 장수 콤비로 사랑받는 김준호-김대희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몰래온 손님으로 깜짝 출연한 박성호는 "개콘에서 3대파가 있는데 김준호-김대희파, 이수근-김병만파, 박성호파가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성호는 "김대희-김준호 파는 가족 같은 끈끈함이 있지만 힘든 일이 너무 많이 생긴다"고 밝혔다. 또한 "이수근-김병만 파는 김병만이 개콘에서 후배를 키우면 이수근이 버라이어티에서 이끌어 주지만 한 번 들어가면 절대 못 나온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박성호 파에 대해서는 "박성호 파는 때가 되면 모인다"며 "원래 박준형이 함께 했는데 MBC로 가 버리는 바람에"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방송 후 네티즌들은 "3대 파벌 왠지 공감된다", "3대 파 다 좋다", "묘한 팀 구성이네", "개콘 팀들 너무 좋아요" 등의 댓글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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