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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형제 조폭설 해명 "고등학교때 수갑..보호관찰까지"
용감한형제 조폭설 해명 "고등학교때 수갑..보호관찰까지"
  • 문승희 기자
  • 승인 2011.06.16 1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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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히트작곡가 용감한형제가 어둡고 살벌 했던 과거를 밝히며 조폭설을 해명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용감한형제는 보호관찰을 받았던 사연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그는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집에 돌아가는 날 형사기동대가 찾아와 손에 수갑을 채웠다"며"학교 폭력의 원인이 되는 학생을 선도하기 위해 정부에서 시행한 조치중의 하나였다"고 밝혔다.

시경에 잡혀가 포승줄까지 차고 유치장에 들어갔던 용감한형제는 "어머니는 실신하시고, 아버지는 눈가가 촉촉하셨다. 처음으로 아버지가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하셨다"며 그날을 회상했다.

이어 2년간 보호관찰을 받았다는 용감한형제는 "받고 나와서 '내가 왜 인생을 이렇게 살고 있을까'싶고 무서워서 잠도 못 이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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