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나영(31)이 영화 '하울링' 촬영 도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이나영은 15일 오후 9시 20분경 청원군 강외면 연제리의 한 도로에서 오토바이를 타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정모(51) 씨가 운전하던 카렌스 승용차와 부딪혔다.
사고 이후 이나영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셔 응급조치를 받았고 다행히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나영과의 접촉사고가 발생한 운전자 정 씨는 "(영화 촬영 중) 차량 통제가 있었지만 지나가도 된다고 해서 갔다"며 정씨와 교통사고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영화 '하울링'은 연쇄 살인을 소재로 한 액션 스릴러로 이나영은 강력계 여형사 은영 역으로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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