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는 미국이 북한산 완제품뿐 아니라 북한산 부품과 기술로 만들어진 제품의 수입을 금지하는 새로운 대북제재 시행령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 중 눈에 띄는 것은 북한의 삼천리총회사가 참여해 만들어진 한국의 인기 애니메이션 '뽀로로'가 수출규제 대상에 포함된 것, 이로써 뽀로로의 미국 진출이 사실상 차단됐다.
버락오바마의 이같은 대북제재 행정명령 발표에 따라 북한 인력이 참여해 만든 남북합작영화 또한 미국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별도의 심사과정을 받아야 한다.
이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언짢은 기색이다 "뽀로로가 남북합작 이었다는건 정말 금시 초문이다","엄청난 수익을 내는 뽀로로 수출길이 막히다니","진짜 어이가 없다"등의 반응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