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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영화 트랜스포머3 ..입이 '떡' 벌어지는 화려한 스케일
[리뷰]영화 트랜스포머3 ..입이 '떡' 벌어지는 화려한 스케일
  • 문승희 기자
  • 승인 2011.06.28 0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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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트랜스포머3'
드디어 영화 '트랜스포머3'가 베일을 벗었다.

스크린에서 펼쳐지는 로봇들의 화려한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 '트랜스포머'는 2007년 이후 3번째 시리즈로 전세계 관객 몰이에 나섰다.

'트랜스포머3'는 두 시간 반이 넘는 러닝타임이지만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와 신나는 볼거리로 지루할새가 없다.

두번이나 세상을 구했지만 실업자 신세로 전락한 샘(샤아이 라보프). 그의 새로운 여자친구로는 헌팅턴 휘틀리가 활약, 금발의 섹시미와 완벽한 바디 라인으로 스크린 장악에 나섰다.

새로운 무기를 장착하고 업그레이드된 오토봇 군단과 역대 최강 전력을 드러낸 디셉티콘 쇼크웨이브는 관객들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들 정도로 거대한 액션을 선보인다.

영화는 1960년대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스토리까지 전개돼 흥미를 끈다. 오토봇의 수장 옵티머스 프라임은 시카고를 점령한 디셉티콘의 도심 공격이 40년 전 달 착륙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우주의 운명을 건 최후의 전면전을 펼친다.

맨 몸으로 시카고 하늘을 활강하는 '윙 수트' 장면이나, 40도 기울어진 빌딩에서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액션은 관객들을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쾅쾅 부시고 깨지고, 터뜨리고, 폭발하느 장면이 쉴새 없이 스크린을 가득 메운다. 실감나는 영상을 3D로 즐기다 보면 이곳이 현실인지 실제인지 모를 정도로 영화 속에 빠지게 된다.

특히 새롭게 등장한 쇼크웨이브는 한 차원 높아진 '악당'의 진짜 모습을 선보인다. 거대한 촉수로 빌딩 사이 사이를 넘나들며 반토막 내는 장면은 명장면 중의 명장면이다.

엄청난 로봇 수와 커다란 싸움 규모 또한 눈길을 끈다. 시카고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이 놀라운 전쟁신은 컴퓨터 그래픽의 현주소를 여실히 보여준다.

로봇들이 선보이는 아찔한 쾌감과 신나는 볼거리를 경험하고 싶다면 어서 영화 '트랜스포머3' 표 예약을 서두르시길.. 오는 29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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