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연재하는 2011 미스터리 단편 중 하나인 '옥수역 귀신'은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웹툰이다.
'옥수역 귀신'은 늦은 시간 옥수역에서 지하철을 기다리던 남자가 술에 취해 비틀거리는 여자를 발견하고, 자신의 스마트폰으로 친구들과 실시간 대화를 이어가는 상황을 그렸다.
남자는 만취한 듯 춤을 추는 여자의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기도 하는데, 네티즌들과 소통을 이어가던 남자는 여자가 사라졌다는 사실을 깨닫고 철로 밑을 바라보게 된다. 그 순간 피 묻은 손이 화면에서 움직이며 '반전 공포'를 선사한다.
이 이야기는 인터넷에서 '옥수동 귀신'으로 유명한 실화다. 옥수역 6번 출구에서 한 여성이 투신자살을 한 뒤 2년 동안 수 많은 남성들이 원인 모를 투신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는 소문이 떠돌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