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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인의 향기 김선아 '버킷리스트' 남은 14가지 무엇?
여인의 향기 김선아 '버킷리스트' 남은 14가지 무엇?
  • 문승희 기자
  • 승인 2011.08.18 11: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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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스토리
배우 김선아가 '연재표 버킷리스트'를 하나씩 실행해 가는 과정이 흥미를 끌고 있다.

주말 저녁을 책임지고 있는 SBS 주말특별기획 '여인의 향기'에서 김선아는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았지만 절망적 상황 속에서도 처연하지 만은 담백한 태도로 유쾌 통쾌한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죽기 전에 꼭 해보고 싶은 일들을 적은 김선아식 솔직 담백 버킷리스트는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일상의 풍경을 담고 있어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은 스무 가지’를 담고 있는 ‘이연재의 버킷리스트’ 중 현재까지 실행 완료된 아이템은 6가지. 앞으로 공개될 14가지 아이템은 무엇일지, 그리고 과연 실행 가능할지 여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연재의 버킷리스트 1탄 ‘나를 괴롭혔던 놈들에게 복수하기’는 미운 상사 노부장(신정근)을 엉덩이로 사과하게 하면서 통쾌하게 이뤄졌고, ‘하루에 한 번씩 엄마 웃게 만들기’는 엄마 순정(김혜옥)에게 고급 마사지를 받게 하고 일류 호텔에 묵는 일정의 여행을 보내드리면서 성공했다. 그리고 ‘아시아 최고 인기가수 준수와 데이트하기’, ‘탱고 배우기’, ‘첫사랑 찾기’, ‘갖고 싶고, 먹고 싶고, 입고 싶은 것 참지 않기’ 등도 완성된 상태다.

앞으로 ‘여인의 향기’에서는 연재의 또 다른 버킷리스트가 계속해서 등장할 예정. 시청자들은 소소한 행복들을 찾는 김선아의 버킷리스트에 공감을 쏟아내며 또 어떤 버킷리스트들이 등장할지 기대감을 쏟아내고 있다. 특히 연재의 최후 버킷리스트로 ‘사랑하는 사람 품에서 눈감기’가 공개된 상황에서 마지막 버킷리스트가 실행될 수 있을 지는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다. 한편으로는 축복이자 또 다른 면에서는 비극적일 수밖에 없는 연재의 마지막 버킷리스트가 벌써부터 시청자들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고 있다.

한편, 암 말기 시한부 인생을 선고 받은 연재가 세경과 파혼을 선언한 지욱과 본격적인 로맨스를 시작, 더욱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SBS ‘여인의 향기’는 매주 토, 일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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