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에 이상한 기운이 감돌고 있다. 생태계 오염 때문인지 변형생물들이 자주 등장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괴물 개구리'가 등장해 충격을 주고 있다.

최근 인도네시아에서는 날카로운 송곳니로 다른 생물들을 위협하는 '괴물 개구리'가 발견됐다.

해외매체들은 "캐나다 맥마스터대학의 생물학자인 벤 에번스가 이끄는 다국적 연구팀이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에서 13종의 개구리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발견된 개구리 중 9종은 학계에 보고된 바 없는 신종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진 개구리의 등장은 큰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연구진은 "이 개구리의 턱뼈 일부가 이빨처럼 변한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실제로 사냥한 모습을 보진 못했지만 이 송곳니는 다른 개구리나 물고기를 사냥할 때 사용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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