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병'은 일본의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처음으로 등장한 신조어로 중학교 2학년 때나 있을 법한 행동을 의미한다. 최근에는 이 신조어가 한국으로 넘어오면서 '허세' 또는 '무개념'등 부정적으로 변질됐다. 청소년들 사이에서는 '허세부리는 사람'을 얕잡아 부르는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온 자가진단 테스트 항목중에는 '자살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내가 상당히 불량한 쪽에 속한다고 생각한다','인수분해 따위가 인생에 무슨 도움이 되지? 라고 생각한다'등이 들어있다.
이 항목들에는 점수도 매겨져있어 흥미를 더한다 특히 '자신이 오타쿠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그러면서 오타쿠를 깐다'는 항목에는 50000점이 매겨져 있어 웃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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