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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폭포수 맞고 물장구 치며 독서 삼매경
[송파구]폭포수 맞고 물장구 치며 독서 삼매경
  • 홍귀현
  • 승인 2006.07.31 11: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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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7월 29일∼8월 1일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 성내천에서『피서지 문고』운영
올여름 성내천에 책바람이 분다∼!!

송파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29일(토)부터 8월 1일(화)까지 4일간 성내천 벽천과 물놀이장 부근에서 『피서지 문고』를 운영한다.

성내천은 송파구 주민은 물론 전국 각지의 피서객들이 하루 5천명 이상 몰리는 도심 속 최고의 피서지. 200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피서지 문고는 그 동안 한강시민공원 잠실지구 야외수영장에서 문을 열었고, 지난해 처음 성내천으로 자리를 옮겨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아동용 도서와 위인전, 만화 등 총 2천여 권의 양서가 비치되며, 성내천을 찾는 어린이 및 주민 모두 신분증 확인 없이 당일에 한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1회 1권씩 반납과 동시에 재이용이 가능하며, 운영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5시까지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놀이문화 뿐 아니라 독서를 통해 마음의 양식을 쌓는 건전한 휴가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취지 아래 피서지 문고 운영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매년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는 피서지 문고는 농촌벽지초등학교와 군부대, 성동구치소 등에 사랑의 양서를 기증하고, 구민 알뜰 도서교환전을 여는 등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독서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새마을문고 송파구지부에서 운영을 맡는다. 새마을문고 송파구지부는 문화관광부 주관 2003년도 전국대회 독서문화상 단체부문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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