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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 주사 고백 "필름 끊기면 욕하고 때려" 사극 이미지 어쩌나...
박하선 주사 고백 "필름 끊기면 욕하고 때려" 사극 이미지 어쩌나...
  • 문승희 기자
  • 승인 2011.09.06 16: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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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배우 박하선이 자신의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주사를 고백해 화제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서는 오는 19일부터 첫 방송을 시작하는 '하이칵3, 짧은 다리의 역습'의 주역들이 출연해 토크 열전을 펼쳤다.

이날 골방토크에서 MC 유재석은 박하선에게 "혹시 주사가 있느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박하선은 "취할 때까지 술을 안 마신다. 딱 두번 필름이 끊겨봤다. 당시 싫어하는 사람과 마셨는지 주변에서 때리고 욕을 했다고 했다"며 독특한 술버릇을 밝혔다.

이어 "대학교 MT때는 한 오빠를 밟고 화장실에 갔다"고 덧붙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박하선은 '하이킥2' 에서 신세경 역으로 캐스팅 될 뻔 했지만 '노안'이라는 이유로 오디션에서 떨어진 과거가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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