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강력범이 해마다 급증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4일 경찰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살인과 강도, 강간과 방화 등의 강력범죄를 저지른 청소년의 수가 3400명으로 집계돼 시급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2010년의 청소년 강력범 수가 큰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 지난 2008년 2300여 명에 비해 48%나 증가해 심각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증가는 청소년 성폭행범의 급증 때문인 것으로 밝혀져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2008년에는 청소년 강간범이 464명에 불과했지만, 2009년에는 2029명으로 무려 4배 이상 급증했다.
더욱이 올해 상반기 청소년 강력범 수 또한 1535명에 달하고 있어 빠른 대책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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