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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킥3' 다섯 남자의 역습! 캐릭터 드러난 포스터 공개
'하이킥3' 다섯 남자의 역습! 캐릭터 드러난 포스터 공개
  • 문승희 기자
  • 승인 2011.09.16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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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3HW
오는 19일 첫 방송을 시작하는 '하이킥3, 짧은 다리의 역습'의 다섯 남자 배우들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하이킥3’에서 자기중심적인 자존심 센 마초 아빠 역을 맡은 안내상은 첫 스타트부터 폐차 직전의 봉고차 한 대를 몰고 질주하는 임팩트 있는 장면을 선보였다. 얼굴에 검댕이까지 묻힌 채 길바닥에서 가족과 노숙도 불사하는 모습. 하지만 그 와중에도 권위적인 버럭 소리 지름을 잊지 않는 면모로 관록의 웃음을 선사했다.

윤계상은 ‘하이킥3’에서 윤유선의 남동생 역으로 등장하면서 또다시 하얀 가운을 입고 최고의 의사 포스를 과시했다. 해맑은 얼굴로 할 말은 다하는 숨은 실세의 면모를 천연덕스러운 웃음과 함께 완벽 소화해내며‘윤계상의 재발견’을 예감케 했다.

고등학교 체육교사 역으로 나서는 서지석은 윤계상과 다른 듯 닮은‘허당형제’를 결성했다. 윤계상이 이성적이라면 서지석은 다분히 감성적이고 충동적으로 행동하는 다혈질의 인물. 트레이드마크인 막대기를 하나 들고 아침 등교시간 정문 앞에서 복장 불량 학생들의 정신 수양을 도모하는 장면을 능숙하게 펼쳐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내상의 큰 아들 역을 맡은 이종석은 아이스하키 선수 복장을 완벽하게 갖춰 입은 채 하키채를 들고 차가운 얼음판을 지키는 모습을 실감나게 담아냈다.

종석의 친구이자 잘나가는 경주 한의원집 아들 역으로 출연하는 강승윤은‘하이킥3’에서 유일한‘엄친아’면모를 그려냈다. 거리에서 노숙 중인 안내상네 식구들을 처음으로 발견, 그저 맘이 쓰인다는 이유로 친절을 베푸는 4차원적인 인물. 강승윤의 달콤한 사탕미소가 경주 촬영 현장을 달궜다는 귀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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