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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케3' 편집논란, 화장실 갔다왔더니 '무단이탈'로? 억울한 출연자들
'슈스케3' 편집논란, 화장실 갔다왔더니 '무단이탈'로? 억울한 출연자들
  • 문승희 기자
  • 승인 2011.09.18 20: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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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슈퍼스타K 3'
엠넷 '슈퍼스타K 3'가 또다시 편집 논란에 흽싸에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무단이탈과 슈스케 편집을 관해 보고 느낀 해명글입니다"라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지난 16일 방송된 '슈스케3'에서 '무단이탈'로 시청자들의 비난을 샀던 출연자 김소영. 김소영은 슈퍼위크 콜라보레이션 미션 중 팀에 적응하지 못하고 현장을 무단이탈하는 모습을 보였었다.

김소영은 "아는 동생들 연락이 와서 방송된 걸 뒤늦게 보고 인테넷 기사를 보니 제가 진짜 이상한 애가 되고 있는 것 같더군요"라며"거기 있었던 분들 다 알겠지만 곡 받아서 연습하던 중간중간 다들 자유롭게 안으로 밖으로 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철희씨에게 여자 피디님이 ‘소영씨 나갔으니 한번 나가서 찾아보라’며 시켰다고 들었는데 당시 여자 화장실에 있었는데 왜 저를 부르는 소리가 단 한 번도 안 들렸을까요?.. 무단이탈 맹세코 아닙니다"고 해명했다.

또한 "피디님이 참가자들에게 유도심문과 같은 인터뷰를 해 서로 이간질을 시켰지만 오히려 팀원들이 나를 감싸줘서 감사했고 나 때문에 탈락한 것 같아 죄송하다고 몇 번이나 사과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무 것도 모르는 저희 참가자들은 이렇게 당하고만 있어야 하는건가요. 그저 좋은 음악하겠다는 생각만으로 하루하루 버티는 저희들에게 꼭 그렇게까지 비참하게 하셔야만 하셨나요. ‘슈스케’ 두번 다신 나가고 싶지도 보고 싶지도 않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김소영이 속한 조는 전원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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