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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첫 녹화, 쓸쓸함 감추려 더욱 화이팅 ↑ 화기애애~
1박2일 첫 녹화, 쓸쓸함 감추려 더욱 화이팅 ↑ 화기애애~
  • 문승희 기자
  • 승인 2011.09.23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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맏형 강호동은 하차했지만 '1박2일'의 화이팅 소리는 어느 때보다 우렁찼다.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홀에서 '해피선데이-1박2일' 첫 녹화가 진행됐다. 강호동이 빠진 멤버 5인체제로 이뤄진셈이다.

강호동은 최근 '탈세'로 물의를 일으켜 연예계를 잠정하차 한 바 있다. 모든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하고 자택에서 칩거중인 강호동을 위로라도 하는 듯 5인 멤버들은 더욱 씩씩하고 밝게 녹화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멤버들은 늘 센터에 있던 강호동을 대신해 누구를 세우느냐에 열띤 토론을 펼치며, 맏형인 엄태웅을 추천하거나 '1박2일' 나영석 PD를 가운데 세운 뒤 퍼포먼스를 연출토록해 녹화장을 폭소케 하기도 했다.

한편 강호동 없이 이뤄진 '1박2일' 촬영분은 내달 2일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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