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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형 부동산, 베이비부머가 주도
수익형 부동산, 베이비부머가 주도
  • 장경철 시민기자
  • 승인 2011.10.29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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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수명 증가로 장기간 안정적인 생활 유지 가능한 현금흐름 확보가 목표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로 수익형 부동산에 돈이 몰리고 있다. 평균수명 증가로 은퇴 후 20~30년간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현금흐름의 확보가 목표다. 부동산정보업체 (주)부동산써브는 이들이 노려볼만한 주요지역 수익형부동산에 대해 살펴봤다.

유스페이스(031-8016-7709)는 도시지원시설 3-10블록 오피스(전용면적 182~382㎡)를 임대 분양 중이다. 임차기간 중 보증금은 3.3㎡당 700만 원대로 강남의 절 반 수준이다. 향후 분양 전환시 임대차보증금 수준으로 분양받을 수 있다. 이달 말 개통하는 인근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강남까지 16분 만에 도달 가능하다.

판교 테크노밸리는 IT, BT, CT, NT 등 미래형 산업이 집중되는 곳이다. 향후 주중 상주인구 16만여명, 생산유발효과 13조여원, 고용유발효과 17만여명, 경제적 부가가치 9조9000여억원 등이 예상되는 지역이다.

SW종합건설은 경기도 부천시 부천역 인근에 도시형 생활주택과 오피스텔 혼합형 상품인 에코스마트 1차(032-668-8513) 견본주택을 개장하고 분양중에 있다. 도시형 생활주택 42가구, 오피스텔 39실로 구성, 가구당 면적은 21~48㎡으로 분양가는 가구당 8000만~9000만원 선이다.

힘찬종합건설은 인천시 남구 주안동에서 소형 임대상품인 주안 베스티움(0505-339-3515)을 공급한다. ‘주안 베스티움‘은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 149가구와 오피스텔 198실 등으로 구성됐다. 가구당 전용면적은 25.12~26.44㎡다.

역세권에 입지한 수익형 부동산은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불황기에도 가격하락의 위험이 적다.

서울 중구 황학동에서는 대림산업이 시공한 아크로타워(02-2231-0025) 오피스가 분양 중이다. 지하 6층~지상 20층, 3개동 규모로 이뤄졌으며 전용면적 60~132㎡ 규모 오피스가 들어차 있다. 지하철2·6호선 더블역세권 신당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시청과 명동, 종로 등 도심 이동이 수월하다.

호반건설은 명품신도시로 유명한 광교신도시 C1블록에 11월 중 호반베르디움(031-713-8100)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26~35㎡ 340실로 구성됐으며 사업장 좌측은 광교테크노벨리, 우측은 경기도신청사가 들어선다. 인근 신분당선 연장선 경기도청역은 2016년 개통된다.

수도권 남부지역 중심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동탄신도시에서는 아시아신탁이 경기도 화성시 석우동 36-1번지 소재 동탄 삼성쉐르빌(1577-6466) 오피스텔과 상가를 분양중에 있다. 지하 3층~지상 10층 연면적 24,266.55㎡ 규모로 지하 3층~지하 1층은 주차장, 지상1층은 약국, 의료기기, 베이커리, 커피전문점, 편의점 등이 입점예정에 있으며, 지상 2층~지상 10층은 오피스텔 60㎡(18평), 76㎡(23평), 102㎡(31평)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가 34개, 오피스텔 296실로 구성된 복합건물이다. 수도권 집중 억제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개발된 동탄신도시는 친환경 인간중심의 생태도시로 계획됐다.

지방 분양시장의 청약열기를 주도하고 있는 부산에서도 수익형부동산이 공급된다.

한신공영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860번지 일대에서 한신휴플러스(051-746-8006)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전용면적 25~59㎡ 총 932실로 구성됐다. 부산지하철 2호선 동백역, 해운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나인성 부동산써브 연구원은 "베이비 부머 세대 중 10가구 중 7가구는 주택을 소유하고 있고 평균 월소득은 391만원 정도"라며 "현금 흐름을 확보하기 위해 이들은 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다만 "꼼꼼히 변수를 살펴야 한다"며 "저렴한 가격에 물건을 선점한 뒤 향후 수익률을 높이는 것이 현명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수한 입지여건으로 인한 프리미엄, 풍부한 배후수요, 해당 지역의 정주·유동인구, 임대차 수요·공급 현황 등과 함께 개발호재, 대규모 사업장(점포) 분포도 등을 고려해 발품을 파는 것이 투자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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