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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권 초고층 주상복합 잇따라 분양 나서
서울 도심권 초고층 주상복합 잇따라 분양 나서
  • 장경철 시민기자
  • 승인 2011.12.05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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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용산 그리고 여의도 잇는 스카이라인 달라져

서울의 심장부인 서울역, 용산 그리고 여의도를 잇는 스카이라인이 달라진다. 서울역 북부 역세권에 추진되는 국제교류단지는 2015년 6월 완공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국제교류단지 중앙에는 9층 규모의 컨벤션센터(9만3,878㎡)가 들어서고 양 옆에 850실 규모의 27층 호텔(7만3,890㎡)과 40층짜리 업무시설(9만9,381㎡), 문화·판매시설(5만68㎡) 등이 계획돼 있다.

지난 10월 11일 기공식이 열린 용산국제업무지구 역시 철도정비창과 서부이촌동 일대 56만㎡ 땅에 지상 100층 높이의 ‘랜드마크 타워’(높이 500m)를 비롯해 오피스·호텔·백화점·아파트 등 67개 동을 짓는 복합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40층 이상 초고층 빌딩이 모두 19개나 들어서고 사무용 빌딩인 랜드마크 타워 옆에는 72층 높이의 ‘부티크 오피스’와 69층 규모의 랜드마크 호텔이 세워진다. 또 5,000여 가구 규모의 주상복합과 최고급 주택도 들어설 예정이다.

올해 10월 일부 입주를 시작한 여의도 서울국제금융센터(IFC서울, 29~55층)부터 파크원(55~72층), 여의도 전경련회관(50층) 등은 여의도에 들어서게 될 평균 50층이 넘는 초고층 빌딩들이다.

이처럼 서울 심장부를 관통하는 라인에 초고층 빌딩들이 들어서면서 주변 지역 주거 상품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역부터 시작해 용산을 거쳐 여의도로 이어지는 스카이라인은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이 완료되는 2016년경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KCC건설은 용산구 문배업무지구에 용산 KCC웰츠타워(02-790-2230) 주상복합 아파트 84~97㎡ 232가구를 분양 중이다. 분양가는 아파트가 평균 3.3㎡당 2,155만원에 책정됐다. 지난 10월 11일 용산공원정비구역 종합기본계획이 확정·고시된데 이어 같은 날 용산국제업무지구 기공식이 열려 더욱 주변 지역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용산공원은 용산공원조성지구(243만㎡), 복합시설조성지구(18만㎡), 공원주변지역(895만㎡)으로 나뉘어 개발된다. 개발 완료 후에는 여의도 면적에 버금가는 공원을 집 앞에서 누릴 수 있어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 시킬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용산링크,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서울역 국제컨벤션센터, 남산그린웨어 등의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 또 ‘용산 KCC웰츠타워’는 다양한 지하철 노선(1호선 남영역, 4·6호선 삼각지역, 6호선 효창공원앞역)이 지나고 있어 서울 전 지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동부건설은 용산구 동자동 동자4구역에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02-775-0088)) 주상복합 아파트를 분양 중이다. 전용면적 기준 128~208㎡ 총 278가구로 구성된다. 남산 조망이 가능하다. 지하철 1·4호선과 KTX를 이용할 수 있는 서울역이 200m 거리에 위치했다. 단지 주변에 남산공원과 용산공원이 추진돼 녹지 공간이 조성될 예정이며 컨벤션센터 등이 들어서 용산역세권 개발 최대 수혜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삼성물산은 용산구 한강로2가 용산역전면제3구역(1588-3588)에 194가구 중 전용면적 134~177㎡ 14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분양시기는 2012년 1월로 예정돼 있다. 지하철 1호선 용산역과 4호선 신용산역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 및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사업이 잠시 중단된 용산4구역은 기존 시공사가 빠지면서 현재 새로운 시공사 재선정 작업 중이기 때문에 일반 분양은 당분간 불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규모는 한강로3가 67-70번지 일대에 493가구를 건설할 예정이고 이중 135가구가 일반분양 될 계획이다.

▲동아건설은 용산구 원효로1가 41-1번지에 용산 더프라임(02-716-6900)을 559가구를 분양중이다. 용산 더프라임은 지상 최고 38층, 최고 130m 높이의 4개 동 중 아파트 3개 동과 오피스 1개 동으로 구성됐다.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4호선 삼각지역, 6호선 효창공원앞역을 이용할 수 있고 남산과 용산민족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서울시 우수디자인 주상복합 건축물 1호로 화려한 외관과 더불어 주상복합만의 각종 편의시설(영·유아보육시설, 도서관, 카페 라운지, 레슨실, 게스트 룸) 등을 갖추고 있다.

▲동부건설이 분양 중인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02-794-9900)은 지하 7층~지상 36층 2개동 규모로 아파트 128가구와 오피스텔 207실로 구성된다. 용산구 한강로2가에 위치해 단지 용산공원을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용산’은 도심 주거복합단지이면서도 주거동(공동주택)과 업무동(오피스텔, 오피스)을 별개 동으로 설계해 주거와 업무기능을 완전히 분리했다. 아파트 주방은 키 큰 장을 이용해 조리공간을 감췄고 조리 공간과 식당 공간도 분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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