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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류문화사업에 총력
서울시 한류문화사업에 총력
  • 서울시 취재부
  • 승인 2007.02.22 0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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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체험관 내부 전경     ©한강타임즈 서울시 취재부

 

급부상하던 한류가 최근 아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그 인가가 떨어지자 서울시가 한류 살리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세계인들이 한류문화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이를 관광 상품화 하여 한류현상을 ‘Feel Korea’, ‘Feel Seoul’ 로 승화시키기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우선적으로 시는 마포구 상수동 홍대 인근에 있는 드라마 ‘봄의 왈츠’의 세트장을 리모델링하여 오는 4월에 ‘한류드라마체험관'을 개관함과 함께 세트장이 있는 홍대 주변의 B-boy, 라이브 카페 등 홍대문화와 연계한 한류 체험코스를 만들면 연간 7만3000명의 한류 관광객들을 유치할 방침이다.


봄의 왈츠는 작년 10월 일본 NHK 위성방송에서 상당히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4월부터는 NHK 지상파를 탈 예정이다. 또한 상반기 중대만, 홍콩, 태국등 아시아 7개국에서도 방영이 될 예정이어서 ‘한류드라마 체험관“이 일본 방송 시점과 맞불려 높은 홍보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제작비 지원 등의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해외 영화 등의 서울 로케이션을 활성화 시켜, 서울의 주요 명소, 음식, 문화 등을 자연스럽게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처음 열린 '서울 드라마 어워즈'를 올해부터는 아시아 각국의 드라마 제작자와 배우가 함께 하는 범(汎) 아시아 행사로 확대하는 한편, 국내 드라마 홍보 및 해외진출 지원 부문을 강화하고 행사기간 중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해외 한류드라마 팬들을 초청하는 관광 상품을 기획 한류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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